청소과 체육행사 ( 06/04/28 ~ 29 )
서해안고속도로를 4시간 정도 달려 동군산 IC를 빠져먼저 간곳은 남원 광한루 옆에위치한 추어탕 전문점인 새집추어탕이었다. 근디 자그만치 식당 역사가 50년이나 된단다. 음식맛이 깔금한게 먹을만 하다.
식사를 하고 나왔는데 번쩍이는 혼다바이크가 있었다. 뽀대나는게 함 타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노고단 등반을 위해 성삼재 주차장 가기전에 운치가 있어보이는 정령치 휴게소가 나와 볼일도 볼겸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려고 하니 주차비를 내야 한단다. ㅠㅠ (미리 국립공원 입장료를 냈건만^**^)
두번째 근무하는 자린고비 최영미!!!! 일본어도 유창하다. 가족들과 함께 일본여행을 가기로 약속을 했지만 언제 실행에 옮겨질지는 미지수^^*
노고단 정상에 오르니 공기가 맑은게 경치가 장관이다. 예전에 천왕봉을 등반한적이 있는데 감회가 새롭다. 시간이 허락되면 천왕봉까지 등반하고픈 맘이 굴뚝같지만, 아쉬움을 뒤로한채 기념사진만 찍고 내려왔다.
노고단 등반을 하고 1박을 할 숙소에 도착하였다. 생삼결살과 나온 반찬들이 맛나순식간에 소주 1박스를 헤치우고는 건하게 술이 취해, 바람도 쐘겸 나왔는데 깍쟁이 윷이 있었다. 서로 편을 갈라 내기 윷놀이를 하였는데 가장 잼난 하이라이트의 시간이었다.
다음날 숙취 해소를 위해 지리산 온천을 찿아 목욕재계를 하고서는.......
온천 정원배경이 좋와보여 한컷 찍었건만,폼들이 경직된게 정말이지 우습다. 특히 송귀범팀장에 차렷 자세는 가관이다. ㅋ
아침식사를 하고는 오전에 찿은곳은 토지를 촬영했다는 사성암!!!! 정상에 오르니 섬진강을 줄기로 자리잡은 구례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안좋와 배경이 섬세하게 나오지 않은게 아쉬움이 있지만. 풍경이 장관이다.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그렸다는 마애여래입상
이번 체육행사는 정말이지 절을 무진장 마니 방문했다 선운사로 가기전에 천은사에서.....
(절 주변은 경치가 너무나도 좋타.언제 중놈들은 이런 좋은곳을 미리알고 터를 잡았는지 ㅋㅋ)
공직에 입문한지 1년이 채 안되지만, 예의바르고 일 잘하는 울팀 막내 현준!!!! 다음날 여자친구 집안끼리 만나는 약속으로 어쩔수 없이 중간에 가는 바람에 끝까지 할 수 없어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찿은곳은 선운사!!!!! 선운사는 구경하기 위해 간것이 아니고 그 유명한 풍천장어를 먹기위해 구례에서 1시간 30분이나 달려갔다 ㅋㅋ
선운사 입구에 있는 노점상들......
말로만 듣단 풍천장어!!!!! 난생 첨 먹어보는 장어다. 특히 여종업원 서빙이 맘에 들어 무진장 먹은 탓에 집에 와서도 배속에서 장어가 헤엄을 쳤다.
이렇케 오랜만에 맘에 맞는 직원들끼리 함께한 1박2일간의 체육행사 잼난 시간이었다. 그리고 나를 배려해 긴 시간 운전하느라 고생한 울 팀차석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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