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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24. 19:47
( 07 / 03 / 24, 오후 맑음 )
직장 여직원 결혼식에 참석하고 집에 돌아 오는데....
전날 일기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너무나도 좋다.
요즘 일기예보는 정말 양치기 소년인가 보다.
지난번 못간 만수산 라이딩을하기위해 집을 나섰다.
아파트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 생각보다 느낌이 좋와 한 컷^^*
원당 방향으로 조금 도로라이딩을 하니 만수산 입구가 나온다.
초반부터 업힐이 장난이 아니다. 결국 끌바를...... ㅠㅠ
잠시 후 딱 내 스탈에 비단길이 나온다. ㅎㅎ
그리 높지 않은 야산인지라, 잠시 후 정상에 다다른다.
안타깝게도 산불이 났는지, 소나무 자태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든다.
계절적으로 분명 봄임에도 불구하고 바닥 상태는 가을 분위기를 풍긴다.
허술해 보이는 다리 모습이.... 묘한 기분을 들게한다.^^
이번 라이딩은
인터넷 자료만을 가지고 나 홀로 라이딩을 했다는데에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