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06. 3. 27. 15:22

뺏지테스트를 받기위해 아침 일찍 시즌방을 나섰다.
아들놈과 마눌님이 응원조로 같이 했다.
발급받은 넘버는 105번!!!!!!

같은반인 박승민씨와 8인승 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서
긴장을 풀기 위해 꿀차로 대신하고는 테스트가 있는 시험장으로 갔다.

첫 테스트는 보겐!!!!! 긴장들을 했는지 대부분 힘이 들어가 있는게 보인다.
어느덧 나의 차례가 되어 긴장을 풀고 적어도 강습때 지적된것만은 재현하지
말자는 각오로 임하였으나, 역시 만족스럽지 못한 보겐을 하였다.

두번째는 슈템 후반부와 전반부, 첨 보다 잘했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들놈이 업다운이 별로 없단다 ㅠㅠ

다음은 편한안 마음으로 카~~~빙롱턴, 미들턴, 페러렐,
마지막으로 내 주특기인 숏턴으로 멋지게 테스트를 마쳤다 ㅋㅋ

5시이후에 발표한 점수를 확인한 순간!!!!!!
패러렐 점수가 70점!!! 내가 간절히 원하는 꿈의 점수^**^
결과는 당근(?)
근데 이놈에 웬수 숏턴점수가 67점이 아닌가? 넘 아쉬운 순간이다. ㅋㅋ
개인적으로 테스트를 마치면서 그동안 배운것을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고
나의 2%(?) 부족한 점을 알게된 좋은 경험을 한 하루였다.

posted by charo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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