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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9) 미천골 자연휴양림 라이딩 일지

charonda 2006. 3. 30. 14:02

이번에 라이딩할 미천골 자연휴양림은 강원도에서도 양양에 위치하여 있어 평소와는 달리 한시간 일찍 새벽3시에 일어났다. 예전에는 잠에 취해 잘갔다오라는 인사도 없었는데 요즘은 나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라이딩때 먹을 점심과 필요한 간식들을 챙겨주었다. 마음적으로는 무척 고마운 마음이 들지만 겉으로는 표현을 하지 못해 항상 집사람이 불만이다. 고쳐야 하는데 성격이 어디가겠는가*^*

전날 라이딩멤버중 유일하게 같은 인천에 거주하는 이박사님 집에서 내 잔차의 브레이크 페드며 사소한 정비를 하여 주시느라고 잠도 얼마 주무시지 못하였을 이박사님 자택에 도착하여 잔차를 싣고는 정확히 4시에 출발을 하였다.

아침을 먹지 못한지라 소사휴게소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함께 라이딩할 가리방 멤버들을 만났다. 간단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는 부지런히 미천골자연휴양림에 도착하기 위해 운전을 하였건만 예전에 한번 가본 운두령이라는 고개를 넘어야 했다. 운두령 고개는 대관령 고개 못지않게 코스 꼬불고불한게 운전하기에 매우 피곤하였다.

이렇게 운두령을 지나 한 참후에도 도착한시간이 계획보다 30분 정도가 늦었다. 이번 라이딩은 단풍구경을 겸한 라이딩이라 예상되로 평소와는 달이 21명이나 되는 많은 선,후배들이 참석을 하였다.

강원도 지역은 역시 날씨가 무척 쌀쌀했다. 어떻게 옷을 입고 라이딩을 해야할 지 고민스러웠다. 일단 두꺼운 상의를 챙겨가지고는 미천골 자연휴양림 순환코스 라이딩을 시작하였다.

이후 바뻐서 후기를 작성하지 못했다 ㅠㅠ 배준철님이 작성한 후기로 대신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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