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Dream of riding
(07 / 10 / 13 ~ 14)
새벽 3시에 기상을 했다.
평소, 출근할때는한 번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나!! 이지만,
잔차투어때는 새벽에도한 번에 눈이 떠진다.
참!! 신기하다.
시화에 있는 이승상님 아파트에 도착하니, 먼저 나와 기다리고 계신다.
잠시 후, 장원씨도 도착을 하였다.
이승상님 차량에 잔차들을 옮겨 싣고는 강릉 왕산리로 향했다.
도중에, 고속도로에서 김수환 형님 차량을 만났다.
아침 식사를 소사휴게소에서 해결을 하고,
1차로 만나기로 한 장소에 도착을 하니, 배사부가미리 도착을하여기다리고 있다.
첫 날, 출방장소이면서 하루를 묶을 덕천펜션에 도착을 하니,
함께 라이딩할 멤버들이 속속 도착을 하였다.
펜션 앞에 펼쳐진 경치를 바라보니 몸과 마음이 상쾌하다.^^*
출발에 앞서 각자 정비 점검에 여념이 없는 모습들....
이번 라이딩에 메딕 역활을자청하신 홍경섭님...
실제 내과 의사라고 하시는데 체력이 보통이 아니시다.
평소, 의사들이 술만 먹는줄 알았는데, 체력 관리를 잘하신거 같다.^^*
R# 7기생인 장인상님!!!
이 분도 체력이 보통이 아니시다.
작년 라이딩때 함께한 오광택님!!!
요즘, 프리에 심취하여 XC에 소홀했던 탓에 첫 날부터 버거워 하신다.
지난 먹벙 모임때 뜻하지 않은 사고 이후 처음 뵙는 김수환님!!!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어 무척 반가왔다.
이변호사님 잔차 브레이크 페드가 다 닳아 교체중~
이런 뜻하지 않은 상황 발생은 나에게 좀 더 쉴 수 휴식 시간을 제공하기에 반가운 순간이다.^^*
장마철 홍수로 인해 임도길이 유실되어,
일부 구간들은 끌바를 하고 있는 일행들에 모습....
멋~진 가로수길은
일행들에게말로 표현할 수 없는즐거움을 더해준다.
백두대간 등로산중에 하나인 삽당령 정상
기념 사진 한 컷^^*
내공이 부족한 탓에 사진으로 멋지게 담지는 못했지만,
삽당령 정상 임도길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장관이다.
지난 방태산 라이딩때 부상으로 한 동안 라이딩을 못하셨는데....
이번에도 유감없이 노익장을 과시한 강박사님!!
라이딩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 저하로 사진을 마니 찍지 못했다.ㅠㅠ
일행들은 첫 날 삽당령, 닭목령순환(54km)를 무사히 완주하고라이딩을 마무리했다.
< 첫째날 코스: 54km>
왕산 대기리(S10)-S9-마지목이(삽당령임도)-S8-S7-S6(삽당령정상)-들미재-
삽당령~닭목령임도-S5-S3-410번지방도-닭목령(S3)-감자원종잠-왕산 대기리(S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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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어나보니 몸상태가 천근만근이다.
다리도 뻐근하고 어깨도 아프고 거기다 엉덩이 상태도 이만저만이 아니다.ㅠㅠ
덕천펜션에서 마련해준 아침으로 맛나게 식사를 하고는
홍경섭님이 준비하신 근육을 풀어주는 소염제를 복용하였다.
처음으로 근육 소염제를 복용해 봤는데...
약 효과가 있는지 생각보다 몸 상태가 한결 가벼워졌다.
< 둘째날 코스: 53km>
곰자리교(S11)-노추산임도-비오치(N9)-410번지방도-B8-옷다리골(N7)-
고단리-N6-N5-N4-N3-42번국도업힐-큰너그니재-남곡리입구(N2)-남곡리-N1-고비덕딴힐-
구절리(S15)-오장폭포(S14)-호박팬션(S13)-415번지방도-배나드리(S12)-곰자리교(S11)
일행들은 둘째날 노추산 순환코스를 라이딩하기 위해 곰자라교로 이동을 하였다.
벌써 노추산은 붉은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다.
다음주 미천골 라이딩때는 더 붉게 물들은 단풍을 구경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멀리 보이는 멋진 구름을 보고 일행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일행들은 멋진 추억으로 간직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데 여념이 없다.
둘째날, 즐거워하는 라이딩 모습들......
라이딩중에 앵글에 담아보았는데.... 역시 아직 내공이 넘 부족하다.
오장폭포를 배경으로.....
이번 1박2일간에 Dreame of riding
앞으로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길이 남을것이다.